[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 법원이 구글의 반독점 위반을 인정하며 크롬 브라우저 매각 가능성이 커졌다고 지난 16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앞서 지난해 미 법원은 구글이 인터넷 검색 시장에서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판결했으며 지난 4월에는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도 독점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미 법무부는 구글이 크롬 브라우저를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법원은 이달 말까지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크롬은 구글 검색과 각종 서비스로 유입되는 핵심 통로이자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는 주요 도구다. 따라서 매각이 현실화할 때 구글과 모회사 알파벳의 주가가 15~25% 급락하는 등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
구글 크롬 [사진: 셔터스톡]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 법원이 구글의 반독점 위반을 인정하며 크롬 브라우저 매각 가능성이 커졌다고 지난 16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앞서 지난해 미 법원은 구글이 인터넷 검색 시장에서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판결했으며 지난 4월에는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도 독점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미 법무부는 구글이 크롬 브라우저를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법원은 이달 말까지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크롬은 구글 검색과 각종 서비스로 유입되는 핵심 통로이자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는 주요 도구다. 따라서 매각이 현실화할 때 구글과 모회사 알파벳의 주가가 15~25% 급락하는 등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
이 때문에 구글은 자신들이 독점 기업이 아니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 5월 블로그 게시물에서 구글은 크롬을 다른 업체에 매각할 경우, 브라우저가 "쓸모없게 될 것"이며 "수십억 명의 사용자들이 사이버 공격에 노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판결을 아직 내려지지 않았음에도 경쟁자들은 이미 크롬 인수전에 뛰어들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업 퍼플렉시티가 345억 달러, AI 검색 채팅 플랫폼 서치닷컴이 350억 달러를 각각 제안했으며, 오픈AI와 야후 역시 인수 의향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