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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툭튀 없는 스마트폰 나올까…삼성, 메타렌즈 상용화 난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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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갤럭시 Z폴드7 블루쉐도우 [사진: 삼성전자]

갤럭시 Z폴드7 블루쉐도우 [사진: 삼성전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을 더욱 얇게 만들 수 있는 메타렌즈 기술을 개발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포항공대(POSTECH)와의 산학협력으로 진행한 '초소형 안구 카메라용 메타렌즈' 연구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최근 게재됐다.

삼성 연구팀은 개념 개발부터 구현, 테스트까지 모든 단계를 주도하며, 첨단 포토닉 기술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제품 차별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연구의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확장현실(XR) 기기의 두께와 무게를 줄이고,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의 이른바 '카툭튀'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메타렌즈는 기존 렌즈와 달리 곡면 유리가 아닌 평면 구조에서 빛을 굴절시키는 초박형 렌즈로, 이를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의 돌출 문제를 해결하고, XR기기의 두께와 무게를 줄일 수 있다. 기존 기술은 빛을 한 파장만큼 지연시켜야 했지만, 이번 연구는 이를 3분의 2 파장으로 줄여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했다.

연구팀은 XR 기기용 초박형 적외선 눈 카메라를 개발해 개념을 입증했다. 기존 2.0mm 두께를 1.6mm로 줄이면서도 120도 시야각 내에서 정밀한 동공 추적과 홍채 인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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