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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항일 및 반파시스트 승전 80주년 열병식 2차 리허설 4만 명 참가

뉴시스 구자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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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궈먼에서 푸싱먼 약 6.7km 창안제에서 탱크 등 행렬 목격돼
명보 “공격 무기 발사 해군 수중 무인정도 처음 선보여”
[서울=뉴시스] 중국 관영 중앙(CC)TV의 2차 열병식 보도 화면.(출처: 명보) 2025.08.1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중국 관영 중앙(CC)TV의 2차 열병식 보도 화면.(출처: 명보) 2025.08.1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중국이 다음달 3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과 중심가 창안제 등에서 진행할 항일 및 반파시스트 승전 80주년 열병식의 2차 리허설이 27일 진행됐다.

이날 리허설은 16일 오후 5시 30분부터 17일 오전 3시 30분(현지 시각)까지 톈안먼 광장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약 4만 명이 훈련과 현장 지원에 참여했다고 홍콩 명보는 18일 보도했다.

앞서 9일 저녁부터 10일 새벽까지 톈안먼 광장 등에서 1차 리허설이 진행됐으며 약 2만2000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차 리허설에서는 육군의 육상 전차와 해군의 수중 무인체계가 공개됐다.

이 전차에는 무인기에 대한 방어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4개의 위상배열 레이더와 고고도 유탄발사기가 장착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화통신은 종합 훈련에서는 기념식, 집회, 대피 절차가 체계적이고 상호 연결된 방식으로 조직되고 지휘 체계와 조직 지원의 실효성을 검증했다고 전했다.


앞서 첫 번째 리허설 당시 인터넷에 유포된 사진에 따르면 J-35와 J-15T가 공중에서 동일한 대형으로 등장했다.

이는 중국이 가장 발전시킨 스텔스 항공모함 기반 전투기가 다음 달 군사 퍼레이드에 첫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2차 리허설에서 관영 매체는 무기와 장비의 사진을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탱크를 포함한 무기와 장비가 젠궈먼에서 푸싱먼까지 약 6.7km 떨어진 창안제를 통과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으로 찍어 온라인에 올렸다.

명보는 온라인에서 LZ(Land Warfare)라는 도색 신형 전차가 등장해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며 이 전차가 105mm 주포를 장착한 중형 전차임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2차 연습에서는 차량에 탑재된 해군 장비가 발견돼 육군 외에도 해군 장비가 주목을 받았다.


약 2m 길이에 일련번호 ‘AJX002’가 적힌 이 장비는 펌프 제트 추진 방식을 사용한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것이 대형 해군 수중 무인정일 것이라고 추측한다. 이 무인정의 주요 기능은 정보 수집, 대잠수함 지원, 그리고 공격 무기 발사 등이다. 인민해방군 해군은 이전에 이와 유사한 수중 무인정을 공개 전시한 적이 없다고 명보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drag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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