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화려한 날들' 홈페이지] |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이 이지혁(정일우)을 향한 지은오(정인선)의 일편단심으로 흥미를 끌고 있다.
이지혁은 종합 건축 부자재 회사의 SV팀 대리로 모두에게 능력을 인정받은 사람이지만, 취미 생활에 빠져 결혼도 포기한 남자다. 따로 독립까지 할 정도로 혼자가 되겠다고 고집한 이유는 아버지 이상철(천호진)과의 안 좋은 기억 때문이다.
정년 퇴임하고 고문 초빙도 취소된 이상철은 예전부터 고지식한 성격이 문제였던 것으로 보인다. 부모를 모신다는 이유로 어린 아들 이지혁의 방을 아무렇지 않게 빼앗으면서 상처를 준 일이 있었다.
그동안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은오는 선배 이지혁을 짝사랑하고 고백까지 했지만 보기 좋게 차이고 말았다. 오히려 이지혁의 절친 박성재(윤현민)가 지은오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의 어머니 고성희(이태란)가 무슨 이유 때문인지 지은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있다.
이지혁의 남동생 이지완(손상연)과 이수빈(신수현)도 돈 때문에 험난한 길이 예고됐다. 이지완은 사귀던 여자친구가 돈 문제로 이별을 통보할 것으로 보이고, 이수빈은 패션 크리에이터지만 수익이 전혀 늘지 않고 있어서 결혼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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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일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총 50부작 예정으로 OTT 다시 보기는 웨이브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제작사는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이며 극본과 연출은 각각 소현경 작가와 김형석, 박단비 감독이 맡았다.
'화려한 날들' 방송 시간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이며 재방송은 오는 16일 오후 2시에 2회와 3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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