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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하반기 채용 승부수 3가지 공개...'상반기 채용 트렌드' 리포트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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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데이터 기반 HR테크 플랫폼 잡코리아(대표이사 윤현준)는 상반기 채용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바탕으로 '2025 상반기 채용 트렌드 리포트'를 발행하고, 인사 담당자들이 적용할 수 있는 하반기 채용 전략을 제안한다고 18일 밝혔다.

잡코리아 '2025 상반기 채용 트렌드 리포트'는 기업들의 보수적 채용 기조 속 나타난 취업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발행됐다. 특히 인사 및 채용 담당자 관점에서 하반기 효율적인 채용을 위한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주요 전략을 제시한다.

리포트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업 규모에 따른 채용 양극화 현상이 도드라진다. 경기 침체 속 기업들은 일제히 채용 규모를 축소했는데, 대기업 채용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1%만 감소한 반면 중소기업은 8%나 급감했다. 기업들이 소수의 핵심 인재 중심으로 채용을 전환하고 있음을 뜻한다.

또 비정규직 채용을 늘리며, 대내외 불확실성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분위기다. 고용 형태에 따른 채용공고 현황을 살펴보면 정규직 채용 공고는 9% 감소하고, 계약직과 인턴 채용은 각각 3%, 11% 늘었다.

그 속에서도 인공지능(AI) 인재를 향한 채용 수요는 오히려 증가해 AI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산업구조와 이에 따른 채용 트렌드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AI 키워드가 포함된 채용 공고는 같은 기간 8% 늘어 기업들의 AI 전환을 향한 진심을 가늠케 한다.

잡코리아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반기 구인기업을 위한 채용 전략으로 △다이렉트 소싱 △모티베이션 핏 △검증 인재풀 구축의 3가지 방안을 제안한다. 같은 기간 퇴사자가 22% 줄었다 하더라도 잠재적 이직 희망자는 여전히 많다.


다이렉트 소싱 특히 아웃바운드 채용을 통해 적합 인재의 구직 수요를 공략할 필요가 있다. 또 AI를 업무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인재가 각광받는 만큼 AI 툴 지원 및 실무 프로젝트 경험 제공 등을 통해 구직 동기를 자극할 경우 매력적인 카드가 될 수 있다.

아울러 계약직 및 인턴 채용 증가 추세는 역으로 검증된 인재풀을 구축하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관점의 전환을 강조한다. 인턴과 계약직 출신은 내부에서 인증을 마친 인재이기에, 체계적 성과 검증 환경을 구축하고 단계별 전환 제도를 명확히 하여 인재풀을 형성하면 인사 운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지나고 있는 기업들이 채용 관점에서 실체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채용 트렌드 리포트를 발행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 분석을 통해 채용 정보의 투명성을 높여, 구직자와 구인기업 양측 모두의 합리적 의사결정과 매칭 효율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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