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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광복 80주년을 맞아서 시민들과 함께 영화 '독립군'을 봤습니다. 윤석열 정부 시절 흉상 철거 논란이 불거졌던 홍범도 장군을 다룬 내용입니다. 이 대통령은 독립군들의 희생과 헌신이 대한민국의 토대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최규진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용산의 한 영화관에 들어서자 깜짝 놀란 관객들이 환호성을 지릅니다.
김혜경 여사와 함께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하러 극장을 찾은 겁니다.
[와. 반가워요. 반가워. 몇 살이에요? {일곱 살이에요.} V 하세요.]
'독립군'은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독립군들의 항일 투쟁과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를 되짚는 내용으로 구성됐습니다.
1920년 봉오동 전투는 물론 윤석열 정부 시절인 2023년 홍범도 장군 육사 흉상 철거 논란도 다뤘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독립운동가들을 모욕하는 행위는 더 이상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화 '독립군:끝나지 않은 전쟁' : 홍범도 장군은 포수들은 한 군데 집중해서 엄호하면 좋다라는 얘기를 했는데요. 이걸 요즘의 군대의 전술적인 준칙에 비춰보면 홍범도 장군이 대단히 선견이 있다고 봅니다.]
2021년 홍범도 장군 유해봉환 당시 국민대표로 참여했고 영화 내레이션에 참여한 배우 조진웅 씨와 사전 추첨으로 모집한 일반 시민 200여명도 함께 관람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홍범도 장군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의 토대가 어떤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는지 깨닫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주수영 구본준 김미란 영상편집 류효정 영상디자인 곽세미]
최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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