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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식' 서장훈, 외모 물올랐나?…"나는 슬렌더 체형" 자신감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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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런닝맨'에서 서장훈이 외모 자신감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서장훈, 신기루, 신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석진이 신동에게 "다시 봐도 애매하다. 더 찌우던지 어떻게 좀 (해라)"라고 조언을 건넸다. 하하도 "너 잘생겼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신동이) 100kg 무조건 넘는다"라며 지석진과는 다른 의견을 내놨다. 이어 그는 "사실은 내가 (신기루와 신동에) 끼면 안 된다. 나는 슬림하다. 나는 슬렌더다"라며 외모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지석진이 신기루에게 "기루는 캐릭터가 확실하다"라고 칭찬하자 하하는 "기루 완전 귀엽다"라고 동의했다. 지예은도 "귀엽다. 고양이상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서장훈은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자 마라. 물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이 "(서장훈이) 우리 '배불리힐스'에서 김우빈으로 통한다"라며 서장훈의 외모 자신감 이유를 공개했다. 유재석은 "진짜 하지 마라"라며 불쾌감을 드러냈고, 지예은은 "김우빈 내 이상형인데"라며 놀랐다.


서장훈은 "내가 얘기한 게 아니다"라며 민망한 기색을 보였다. 양세찬은 "(서장훈은) 키 큰 미스터 빈이다"라고 일침을 날렸다.

한편 서장훈은 한 방송을 통해 1일 1식으로 체중 관리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SBS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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