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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 갇힌 코스피…대주주 기준 결론·파월 연설 주목[주간증시전망]

이데일리 원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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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금리인하 기대하는 시장, 파월 언급 주목
투심 악화로 이어진 대주주 양도세 기준 결론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상승 탄력이 둔화된 국내 증시는 이번주에도 주식 양도세 부과 대주주 기준 결론, 잭슨홀 미팅 등을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전 주 대비 0.05% 오른 3225.66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170억원 규모를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개인이 각각 3750억원, 7950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주요국 가운데 상승률 1위를 달리던 국내 증시는 이달 들어 상승 동력을 잃고 박스권에 갇혀 있다. 이번주에도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잭슨홀 미팅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연설 등을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잭슨홀 미팅은 매년 8월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경제정책 심포지엄으로, 주요국 중앙은행장과 재무장관, 경제학자 등이 참석해 세계 경제와 통화정책 방향 등을 논의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과거 파월 의장은 잭슨홀 연설에서 수 차례 중요 발언들을 언급했다”며 “문제는 이미 기대감을 선반영한 시장의 눈높이로, 현재 시장에 반영된 기대는 파월 의장이 지난해와 같이 9월 금리인하 재개를 선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재 시장은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상당 부분 반영했지만 파월 의장이 발언에서 금리 인하 시점과 폭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거나 경기 둔화를 강하게 언급하면 단기적으로 금리, 달러, 주식시장에 변화를 촉발할 수 있다”며 “특히 금리 인하를 단순히 시사하는 수준인지, 아니면 강한 어조로 확실하게 언급하는지에 따라 시장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어 파월 연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번주 초에는 시장을 흔들었던 주식 양도세 부과 대주주 기준에 대한 결론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유튜브를 통해 “(50억원 의견을) 국회에서 전달했고, 대통령실과 정부에서 다시 검토해 최종 결정할 것”이라며 “정부에서 다음주 초 정도 결론을 내리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과 집중투표제 의무화 등을 담은 2차 상법 개정안의 통과 여부도 변수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세제 개편안은 입법예고를 마무리하고 21일 차관회의, 26일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로 넘어가는 만큼 관련 논의는 계속해서 주목해야 하며 상법 2차 개정안도 통과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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