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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아파트 화재 2명 숨지고 13명 다쳐···화재 층 스프링클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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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층서 화재 발생···2시간여 만에 완진
어머니와 아들 사망···화재 원인 조사 중


1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창전동 아파트에서 오전 8시11분께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사진은 이날 서울 마포구 창전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압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1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창전동 아파트에서 오전 8시11분께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사진은 이날 서울 마포구 창전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압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더팩트ㅣ이준영 기자]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창전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에 있던 어머니와 아들 2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화재가 난 14층에는 스프링클러가 없었다. 불은 2시간 30여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1분께 마포구 창전동 한 아파트 1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건물은 지상 20층, 지하 1층 규모다.

이번 불로 2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사망자는 60대 어머니와 20대 아들로 확인됐다. 이들은 화재가 시작한 14층 같은 세대에서 발견됐다.

부상자 13명은 14층과 그 상층부에서 발견됐다. 해당 동 거주민 89명은 대피했다.

화재가 난 14층에는 스프링클러가 없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해당 아파트 건축 당시 법상 16층 이상 층부터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오전 8시16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인력 등 252명을 동원해 오전 10시42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현황을 조사 중이다.

lovehop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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