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는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비롯해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업비트 NFT, 업비트 스테이킹의 운영사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송치형 회장은 올 상반기 44억6168만원을 받아 연봉 랭킹 1위를 차지했다. 급여(15억2588만원)와 상여(29억3580만원)을 합친 숫자다.
김동민 두나무 CTO는 39억8175만원으로 급여(2억1930만원), 상여(4억2000만원), 기타 근로소득(33억245만원)으로 구성됐다.
일신상의 이유로 올 상반기를 끝으로 사임한 이석우 전 두나무 대표는 36억922만원을 받았다. 급여(4억3328만원)와 상여(8억5968만원)외에 퇴직금으로 23억1625만원이 책정됐다.
이밖에 임지훈 두나무 CSO가 12억815만원, 김형년 부회장 10억7940만원, 정민석 두나무 COO가 10억544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두나무는 지난 14일 상반기 반기보고서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두나무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 80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882억원)보다 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491억원으로 전년 동기(4947억원) 대비 1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작년 상반기(3985억원)보다 4.9% 상승한 4182억원이다.
두나무측은 "이번 실적 개선은 가상자산 시장의 점진적인 회복과 함께 미국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 등 글로벌 규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시장 신뢰가 일부 반영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두나무는 "2024년 7월 19일부터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따라 법적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불공정 거래 근절 및 건전한 시장 조성을 위해 내부 시스템 정비와 투자자 보호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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