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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 경기도 화성에서 성황리 개막… 18일 결승 앞둔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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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기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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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은 “제7회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가 지난 16일 경기도 화성시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개막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회성시의회 의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최영호 대한바둑협회 수석부회장, 이창호 9단, 전 프로기사 이세돌 9단과 대회 참가자 및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정명근 시장은 “대회를 위해 화성시를 찾아주신 선수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바둑을 사랑하시는 여러분이 바둑을 통해 멋진 인생을 펼쳐 보시길 바란다. 화성시는 앞으로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인사말을 남겼다.

양재호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특별히 신경 써주신 화성시에 감사드린다. 남녀노소 모두가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것은 바둑밖에 없지 않을까 싶다. 바둑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는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한국기원 제공

사진=한국기원 제공


제7회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는 프로부문과 아마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프로부문에는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160명이 출전해 7월 31일과 8월 1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예선을 통해 32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본선 32강과 16강은 16일 화성시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그 결과 변상일·박민규·김승재 9단, 송규상·김승진·박지현 7단, 허영락·이재성 5단 등 8명이 8강에 진출했다.


17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8강과 4강을 통해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결승은 18일 장소를 바둑TV스튜디오로 옮겨 진행된다.

화성특례시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한국기원·대한바둑협회·화성시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제7회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 프로부문 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7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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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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