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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말 1골 1도움' 바르셀로나, 라리가 개막전서 마요르카 3-0 제압...우승 경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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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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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스페인 축구의 현재이자 미래 라민 야말(18, 바르셀로나)이 개막전부터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FC 바르셀로나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팔마 데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익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라리가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RCD 마요르카를 3-0으로 완파했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바르셀로나는 2025-2026시즌에도 리그 우승을 향한 여정을 문제 없이 시작했다.

바르셀로나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페란 토레스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하피냐-페르민 로페스-라민 야말이 공격 2선에 포진했다. 페드리와 프렝키 더 용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고, 알레한드로 발데-파우 쿠바르시-로날드 아라우호-에릭 가르시아가 포백을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조안 가르시아가 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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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과 동시에 바르셀로나가 분위기를 장악했다. 전반 7분 야말이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하피냐가 정확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기세를 올린 바르셀로나는 전반 23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토레스가 놓치지 않고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마무리, 점수는 2-0이 됐다.


압박감을 느낀 마요르카는 점차 거칠게 맞섰다. 결국 악재가 이어졌다. 전반 33분 마누 모를라네스가 거친 태클로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며 퇴장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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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의 불운은 멈추지 않았다. 전반 39분 베다트 무리키가 골키퍼와 맞서는 과정에서 발을 높이 들어올린 장면이 비디오 판독(VAR) 끝에 레드카드로 번복되며 또 한 명이 퇴장당했다. 순식간에 수적 열세에 놓였다.

후반 들어 양 팀은 교체 카드를 꺼냈다. 바르셀로나는 로페스를 대신해 다니 올모를 투입했고, 마요르카는 파블로 토레, 아사노 다쿠마, 모리를 빼고 오마르 마스카렐, 마테오 조셉, 다니 로드리게스를 투입하며 균형을 맞추려 했다.


이후에도 바르셀로나는 선수들을 대거 교체하며 체력을 안배했다. 발데, 쿠바르시, 토레스를 불러들이고 마커스 래시포드, 파블로 가비, 조프레 토렌츠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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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타는 후반 추가시간에 나왔다. 가비가 내준 패스를 받은 야말이 특유의 왼발 감아차기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3-0 완승으로 매조지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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