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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버림받는다…상식적 후보들 연대·희생이 희망"

이데일리 이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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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단일화 필요성 언급
"민주당 정권, 독주로부터 대한민국 지켜야"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상식적 후보들의 연대와 희생이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취임식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축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1일 오후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취임식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축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 전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대로 가면 국민의힘은 국민에게 버림받는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한 전 대표는 “민주당 정권의 독주와 전횡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킬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찬탄파’ 후보들의 단일화 필요성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안철수, 조경태 후보는 ‘찬탄파(탄핵 찬성)’로 불리고, 김문수, 장동혁 후보는 ‘반탄파(탄핵 반대)’로 엮인다. 8·22 전당대회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고질병인 내부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전당대회의 표면이 찬탄과 반탄의 대결 구도로 굳어지면서다.

찬탄파는 반탄파를 향해 ‘극우’라고 비판하고 있고, 반탄파는 찬탄파를 두고 ‘배신자’라고 질책하는 모습이다. 특히 조경태 후보는 지난 12일 “당에 남아 있는 극우 세력을 빠짐없이 몰아낼 것”이라고 언급했고, 김문수 후보는 조경태 후보를 겨냥하며 “편향된 특검에 동조하며 당을 ‘내란 전당’으로 매도했다”고 반박했다.

한편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를 구성하기 위해 개최된다. 당원투표 80%, 국민 여론조사 20% 방식으로 본 경선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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