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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풍덩'…무더위에 부산 해수욕장 피서 인파 수십만명

연합뉴스 오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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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몰린 피서 인파[부산 해운대구 제공]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몰린 피서 인파
[부산 해운대구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16일 부산은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주요 해수욕장에는 오전부터 피서 인파들이 몰려들었다.

해운대해수욕장에는 더위를 이기지 못한 피서객들과 막바지 휴가철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로 붐볐다.

화려한 파라솔이 설치된 백사장에는 바다에 뛰어들어 물놀이를 즐기거나 일광욕을 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광안리해수욕장에도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수영을 하거나 수상 레저스포츠를 즐기면서 더위를 피하는 시민들 발길이 이어졌다.

'서핑의 성지'로 불리는 송정해수욕장에는 서퍼들이 시원하게 파도를 가르며 더위를 날렸다.

해운대해수욕장에 20만 명 이상, 광안리에해수욕장에 10만 명 이상, 송정해수욕장에는 5만 명 정도의 피서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부산 임랑해수욕장에서는 15일에 이어 '2025 썸머뮤직 페스티벌'이 이어졌다.

이날에는 청년들의 감성과 에너지가 담긴 '대한민국 청년가요제'가 열렸다.

축제에는 비치볼·비치백 만들기, 워터파크, 포토존, 해변 걷기대회, 해변 라이브카페, 특산물 판매 부스 등 지역 연계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부산에서는 올해 들어 지난 13일까지 온열질환자가 126명 발생했고,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1명이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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