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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아시아팀 맞아? 알 나스르, '바이에른 뮌헨 우승 청부사'까지 영입…"2028년까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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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알 나스르가 킹슬리 코망을 영입했다.

알 나스르는 16일(한국시간) "알 나스르는 코망과 계약 서명 절차를 마쳤다. 코망과 알 나스르의 계약은 2028년까지 이어진다"라고 발표했다.

코망은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윙어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에 능하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성장해 유벤투스를 거쳐 2015-16시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코망은 우승 커리어가 화려한 선수로 유명하다. PSG와 유벤투스를 거치며 프랑스 리그앙, 이탈리아 세리에 A, 코파 이탈리아,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등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뮌헨 합류에도 트로피 수집이 이어졌다.


하이라이트는 2019-20시즌이었다. UCL 결승전에서 친정팀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결승골을 넣으며 우승을 이끌었다. DFB-포칼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트레블을 경험했다. 유럽 5대리그 우승 경력만 12회다.

최근 들어 코망의 이적설이 반복됐다. 페네르바체, 아스널,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등이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 나스르가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며 코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알 나스르는 탈아시아급 스쿼드를 보유하게 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디오 마네 등이 있는 상황에서 코망을 비롯해 주앙 펠릭스, 이니고 마르티네스 등 유럽에서 유명한 선수들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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