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파라다이스 제공) |
x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대형 실내 워터파크부터 도심 호텔 수영장, 키즈 전용 아쿠아존까지 '날씨 무관'으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 명소가 풍성하다. 여기에 8월 한정 프로모션과 이색 할인까지 더해져 남은 여름휴가를 시원하게 마무리할 기회가 되고 있다.
유리 돔 형태의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인스파이어 제공) |
가족 단위라면? 안전하고 편안한 '대형 실내 워터파크'
사계절 내내 운영되는 대형 실내 워터파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올해 3월 재개장한 인천 영종도의 인스파이어 리조트 '스플래시 베이'도 주목할 만하다. 대형 유리돔 아래 슬라이드, 유아풀, 스파존을 분리해 연령대별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주중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투숙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김해의 롯데워터파크는 실내 파도풀과 슬라이드, 유아 전용존을 갖추고 광복절 연휴 전후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명자켓 특급 우대' 현장 50% 할인, 오후 2시 이후 입장 45% 할인, SRT 승차권 제시 시 50% 할인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3~4인 가족 패키지를 이용하면 보관함과 대여 용품까지 포함해 실속 있는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4계절 언제나 따뜻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파도풀(롯데워터파크 제공) |
대구의 스파밸리는 여름 성수기 막바지를 겨냥한 '굿바이 썸머'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마트 영수증을 지참하면 현장 할인, 학생증 소지 시 특별가 적용 등 지역 밀착형 혜택이 특징이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안전성과 체험 요소를 모두 갖춘 키즈 전용 아쿠아존이 적합하다.
경북 경주의 뽀로로 아쿠아빌리지는 뽀로로 캐릭터를 테마로 한 얕은 풀, 온수 스파, 숲속탐험 놀이터 등을 운영한다. 숙박과 입장권을 묶은 패키지를 이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 신화관 '스카이 풀'(제주신화월드 제공) |
커플·성인 여행객이라면? '풀파티+공연' 결합형으로
성인 고객에게는 풀파티가 여름밤의 하이라이트다.
서울 남산 자락의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아시스 풀파티'를 개최한다. 풀사이드에서 유명 아티스트 공연과 DJ 세트가 이어지고 숙박과 세트로 예약하면 최대 27% 할인한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는 워터파크 '씨메르'와 클럽 '크로마'를 결합한 '씨메르 X 크로마 풀파티'를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 낮에는 워터파크, 밤에는 클럽에서 파티를 이어가는 콘셉트로 숙박 패키지 이용 시 최대 27% 할인한다.
제주신화월드는 17일까지 매일 밤 7시부터 11시까지 'SKY 풀 파티'를 연다. DJ 공연, 색소폰 라이브,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숙박객은 무료이며 비투숙객은 별도 요금을 내면 입장할 수 있다.
국내 호텔·워터파크 운영 공지를 보면 "비 소강 시 재개", "강풍·낙뢰 시 안전 종료"라는 문구가 거의 공통으로 들어간다. 즉, 가벼운 빗줄기 정도면 음악과 물놀이는 그대로 이어진다.
야외 수영장 오아시스(반얀트리 서울 제공) |
날씨 변화에 따라 물놀이 시설은 즉시 재개하거나 중단한다. 현장 안내방송과 공지 확인은 필수다.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입수해야 하며, 슬라이드나 파도풀은 연령·신장 제한을 준수해야 한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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