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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 무릎 부상으로 결국 출전 포기…"마음 무거워" (무쇠소녀단2)[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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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배우 설인아가 무릎 부상으로 트레일런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15일 방송된 tvN ‘무쇠소녀단2’ 6회에서는 첫 지도 스파링을 통해 부족한 체력을 느낀 무쇠소녀들이 극약 처방으로 트레일런 대회에 출전, 2시간 30분 내 10km 완주를 목표로 내달렸다.

이날 무쇠소녀들은 제주 10km 트레일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대회장으로 도착했다. 하지만 쏟아지는 비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박주현은 "재난영화 급인데?"라며 "이거 뭐야 수영해서 가야 하는 건가?"라며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설인아는 "잘못됐다"라며 쏟아지는 비에 걱정했지만, 김동현은 "하지만 트레일런 대회는 진행된다더라"라고 전했다.

김동현은 트레일런 대회의 컷오프가 2시간 반이라고 전했고, 유이와 금새록은 "쉬지 않고 해보겠다", "도전해 보겠습니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설인아는 "해보고 싶다. 솔직히 마음이 무겁다. 언니들만 내보내는 것도 마음이 무겁고 제가 참여하지 못하는 아쉬움도 너무 크다"라고 전했다.


이에 설인아는 30개의 장작을 패는 개인 훈련 시간을 가졌다. 설인아는 "제주도에 장작 패러 온 것 같다"라고 말했지만, 이내 조끼까지 벗으며 열정적으로 장작을 패는 모습을 보였다.

장작 패기를 끝낸 설인아는 "상체 훈련 제대로 됐다. 전완근에 힘이 안 들어간다. 지금 제 펀치에 맞으면 다 죽는다 "
라고 해서 원투 100개까지 펀치 훈련까지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첫 트레일런에 참가한 금새록은 유이, 박주현의 뒤를 이어 완주에 성공했다. 2시간 17분 05초에 트레일런 완주에 성공한 금새록. 하지만 결승 통과하자마자 털썩 주저앉았다. 금새록과 함께 달린 김동현은 "(새록이가) 이 악물고 했다"라며 칭찬했다.

완주를 끝낸 금새록은 손까지 벌벌 떨면서 물을 마셨다. 결국 눈물을 보이는 금새록. 김동현은 "중간에 새록이가 포기하는 것처럼 몸이 퍼지는 느낌이 많이 났다"라며 금새록이 힘들 상황에서도 완주한 것에 칭찬을 보냈다.



금새록을 본 김동현은 "새록이 다리가 계속 떨린다"라며 손에 이어 다리까지 떨리는 금새록을 언급했고, 설인아는 "언니 너무 대단하다"라며 금새록을 안아주어 감동을 유발했다.


설인아는 금새록을 부축하며 "우리 언니 완주했어요. 금새록 완주했어요"라며 동네방네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tvN ‘무쇠소녀단2’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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