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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월 금리 0.5%p 이상 인하 가능성 점차 제기

파이낸셜뉴스 윤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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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DC 소재 연방준비제도(연준) 건물. AP뉴시스

미국 워싱턴DC 소재 연방준비제도(연준) 건물. AP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미국의 7월 물가가 기대했던 것만큼 높지 않자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시장에서 오는 9월 열리는 연준의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내릴 가능성을 96%로 보고 있는데 가운데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0.5%p를 내려야 한다고 발언한 것이 주목받고 있다.

베선트 장관은 지난 12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환상적”으로 나왔다며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는 금리 0.5%p 내려야 할지를 묻고 싶다”고 말했다.

7월 CPI는 2.7%로 6월과 변동이 없었다.

베선트는 연준이 미국 고용시장의 위축 전망을 알았더라면 지난 6월이나 7월 회의에서 금리를 내렸어야 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7월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는 기대치 보다 약 10만개가 적은 7만3000개 창출에 그쳤으며 5월과 6월 수치도 하향 재조정됐다.


베선트 장관은 올 여름 이미 놓친 금리 인하를 큰폭을 내림으로서 만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베선트의 상관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지속적으로 연준의 금리 인하를 압박해왔다.

애널리스트들은 가능성은 낮게 보면서도 0.5%p 금리 인하를 배제하지 않고 있다.


포천은 연준의 이사 2명이 현재 4.25~4.5%인 금리를 내릴 것을 요구한 점과 트럼프 대통령이 스티븐 마이런을 이사로 임명한 것을 볼때 FOMC의 목소리가 앞으로 ‘비둘기파’적으로 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UBS 글로벌 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 마크 헤펠레는 미국의 경제 둔화 속에 물가가 통제되고 있는 가운데 9월에 금리 인하를 재개해 앞으로 총 100bps(1%p) 내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독일 도이체방크의 미국 이코노미스트들은 7월 CPI로는 연준 관리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할 것이며 앞으로 나올 고용지표가 더 중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메리카은행의 이코노미스트 빌 애덤스도 미국 7월 CPI는 관세 영향을 받는 소비재 보다 서비스 물가 지수가 이끌었다며 다음달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가 연준의 결정을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연준 #물가 #금리 인하 #통화정책회의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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