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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TP, 베트남 호치민시와 협력강화…글로벌 정주행 나선 대전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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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대전테크노파크가 1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5 메가어스 엑스포'에 참가했다.

이번 엑스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호치민 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 25개 혁신기관·대학 등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와 연계해 베트남 호치민시 과학기술부 산하 기업육성기관인 사이공 이노베이션 허브(SIHUB)와 대전기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IHUB는 2016년 설립되어 베트남 남부 혁신기업 생태계 조성의 핵심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업 교류 및 수출지원 ▷현지 네트워크 공유 ▷사업화 및 투자유치 연계 등 실질적인 해외진출 성과 창출을 위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TP는 '2025 메가어스 엑스포'에 참여한 대전기업인 ▷미르텍알앤디(스마트 부품 검사용 소켓) ▷에이브람스(공기청정 자기재생장치) ▷와이투라인(반도체 생산용 오븐) ▷이지텍(건강간식·기능성제품) ▷씨에이치씨랩(생물안전작업대)의 해외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를 지원하며 기업 전시부스 운영, 비즈니스 매칭·상담, 현지 VC 대상 투자유치 프로그램, 한-베 기관 네트워킹 등을 진행해 대전기업의 해외 판로를 적극 확대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메가어스 엑스포는, 지난해 약 1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총 4천4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 250건이 체결되는 성과를 거두며 한국과 베트남 간 대표적인 기업 교류 행사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국·베트남의 기업 150여 개사가 참가하여 오는 16일까지 3일간 박람회를 진행하게 된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SIHUB와의 협력은 대전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든든한 교두보이자, 한-베 양국 간 기술·산업 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대전 우수기업의 글로벌 판로 확대와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TP,대전테크노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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