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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게이트' 김예성 구속 갈림길...조금 전 심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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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사 게이트' 핵심 인물 김예성 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김 씨는 조금 전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서울구치소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임예진 기자!

김예성 씨 영장 심사가 조금 전 끝났죠.

[기자]

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후 2시부터 1시간 40여 분 동안 김건희 일가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김 씨는 심사를 마치고 법원을 빠져나오면서 취재진을 마주했지만 여러 질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여권 만료를 하루 앞둔 지난 12일 베트남에서 귀국한 김 씨는 공항에서 체포됐는데요,


체포 당일 김 씨는 특검에 출석하면서, 자신은 어떠한 불법이나 부정에 관여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특검은 이틀간 조사한 뒤 어제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 심사에서는 도주 우려 가능성을 부각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특검은 김 씨가 지난 4월 베트남으로 출국한 뒤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자,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여권 무효화와 인터폴 적색수배를 진행했습니다.


김 씨는 서울구치소로에서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게 됩니다.

[앵커]
김 씨 신병이 확보된다면 집사 게이트 수사에도 속도가 붙겠군요.

[기자]
네, 김건희 특검팀은 어제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횡령 금액을 33억8000만 원으로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업무상 횡령 두 가지 혐의가 적용됐는데, 두 혐의의 차이는 횡령 금액이 5억 원 이상인지 아닌지로 나뉩니다.

특검은 김 씨가 여러 차례 회삿돈을 횡령했고 이 중에는 5억 원을 넘긴 것도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특검은 코바나컨텐츠에 대한 기업들의 대가성 협찬 의혹을 들여다보다가 이른바 '집사 게이트'를 포착했습니다.

지난 2023년 6월 김 씨가 설립에 관여한 IMS모빌리티에 카카오모빌리티, HS효성 등 기업들이 184억 원을 투자했고 이 가운데 46억 원이 김 씨에게 흘러갔다는 의혹입니다.

특검은 기업들의 투자 배경에 김건희 씨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 김 씨의 신병 확보에 성공하면 자금 추적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임예진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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