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미국 성인 10명 중 6명, 관세 정책도 우크라이나 전쟁 중재도 ‘반대·불신‘

세계일보
원문보기
엡스타인 정보 처리엔 70%가 ‘불만’
미국 성인 10명 중 6명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 호의적이지 않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성범죄자 엡스타인 사건 정보 처리와 관련해 비판적 의견을 가진 응답자 비율은 무려 70%에 달했다.

14일(현지 시간)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는 지난 4~10일 미국 성인 3554명을 상대로 진행한 조사(오차범위 ±1.8%포인트) 결과를 발표했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38%에 불과했고, 관세 정책에는 전체 응답자의 61%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트럼프 대통령이 현명한 결정을 내릴 것인지 묻는 말에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전체의 59%에 달했다. 특히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 정보 처리와 관련해서는 70%가 트럼프 행정부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혀 정치적 성향을 가리지 않고 광범위한 비판 여론이 형성된 모양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회담을 앞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한 울타리에 우크라이나 국기와 뒤집어진 미국 국기가 걸려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회담을 앞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한 울타리에 우크라이나 국기와 뒤집어진 미국 국기가 걸려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2024년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에게 투표했던 유권자들의 지지율 하락도 나타났다. 이들은 지난 2월 95%의 대통령 지지율을 보여줬지만 이번 조사 결과에서는 85%만을 기록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후 몇 주 동안 47%였던 대통령 지지율이 이번 여론조사에서 눈에 띄게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미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도울 책임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0%가 ‘있다’고 답한 반면 47%는 ‘그렇지 않다’고 답변해 의견이 엇갈렸다.

임성균 기자 imsung@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혜경 여사 떡만둣국
    김혜경 여사 떡만둣국
  2. 2정동원 미니앨범 발표
    정동원 미니앨범 발표
  3. 3김보경 재계약
    김보경 재계약
  4. 4정근식 교육감 학생인권조례
    정근식 교육감 학생인권조례
  5. 5안성기 추모 유니세프
    안성기 추모 유니세프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