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호 기자]
상반기 통신사 최고경영자(CEO)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사람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다. 상여만 20억원 가까이 받았다. 2024년 경영 성과를 인정했다.
김영섭 KT 대표와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뒤를 이었다. 김 대표는 유 대표의 절반, 홍 대표는 김 대표의 절반 수준의 보수를 받았다. 그러나 이 순위가 하반기도 유지될지는 미지수다. 내년에도 이들 전부가 회사를 이끌지도 알 수 없다. 회사 내부는 물론 외부 변수가 만만치 않다.
상반기 통신사 최고경영자(CEO)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사람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다. 상여만 20억원 가까이 받았다. 2024년 경영 성과를 인정했다.
김영섭 KT 대표와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뒤를 이었다. 김 대표는 유 대표의 절반, 홍 대표는 김 대표의 절반 수준의 보수를 받았다. 그러나 이 순위가 하반기도 유지될지는 미지수다. 내년에도 이들 전부가 회사를 이끌지도 알 수 없다. 회사 내부는 물론 외부 변수가 만만치 않다.
지난 14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반기보고서를 공시했다.
임직원 평균 대우는 SK텔레콤이 가장 좋았다. KT와 LG유플러스 중에서는 임원은 KT가 직원은 LG유플러스 평균 지급액이 높았다.
상반기 SK텔레콤 직원은 정규직 5185명 비정규직 411명 총 5626명이다. 1인당 평균 급여는 9200만원이다. 같은 기간 미등기임원은 94명이다. 평균 급여는 4억9500만원이다.
KT의 상반기 직원 규모는 정규직 1만4020명 비정규직 492명 총 1만4512명이다. 1인당 평균 5600만원 급여를 전달했다. 이 기간 미등기임원은 93명이다. 평균 급여는 3억0100만원이다.
LG유플러스 상반기 직원 규모는 정규직 1만0290명 비정규직 180명 총 1만0470명이다. 1인당 평균 급여는 6300만원이다. 같은 기간 미등기임원은 64명이다. 평균 2억7800원 급여를 책정했다.
CEO 대우는 SK텔레콤이 가장 높았다. 처우는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김영섭 KT 대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순이다. 유 대표와 김 대표는 상반기 전년 경영 결과에 대한 상여 포함이다. 홍 대표는 올해가 CEO 1년차다.
유 대표는 급여 7억7000만원 상여 18억2000만원 기타 4600만원 총 26억2600만원을 받았다. 상반기 상여는 2024년 성과급이 들어간다.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 성장과 인공지능(AI) 사업 도약 등을 가점으로 평가했다.
다만 하반기 상황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해킹 사고로 가입자 이탈을 겪었다. 올해 실적 가이던스(회사 목표치)도 하향했다. 유 대표의 관리 감독 책임이 불가피하다. 유 대표는 이번 일에 대해 직접 사과하고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수차례 표명했다.
김 대표는 총 14억3700만원을 획득했다. 급여 2억7800만원 상여 11억5100만원 기타 800만원으로 구성했다. 김 대표의 연간 급여 총액은 5억5500만원이다. 상반기 수령액은 이를 나눈 액수다. 김 대표도 하반기 성과급 변수가 있다. 김 대표는 취임 후 AI와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AICT 기업 전환을 선언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을 잡았다. 하지만 KT는 이달 '독자 AI 파운데이션(기초) 모델' 정예팀 선정에서 탈락했다. 해외 업체 의존 및 자체 AI 기술 우려가 나왔다.
홍 대표는 7억1400만원을 얻었다. 홍 대표는 올해부터 LG유플러스를 맡았다. 상반기 상여는 없다. 급여만 보면 김 대표보다 많다. 홍 대표는 LG유플러스를 담당한 후 구조조정에 힘을 쏟았다. 결과가 나지 않는 사업을 정리하고 보안 강화에 주력했다. 보안 우선 정책은 SK텔레콤 해킹과 물려 마케팅에도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기이사 중 상반기 5억원 이상을 수령한 사람은 김양섭 SK텔레콤 코퍼레이트플래닝센터장(CFO, 최고재무책임자)와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장이다. 각각 8억8300만원과 5억6700만원을 받았다. 각각 상반기 급여는 2억4000만원과 1억9900만원이다.
미등기임원을 포함 상위 연봉 5명 보수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3사 성격이 달랐다.
SK텔레콤은 정재헌 최고거버넌스책임자(CGO) 15억0500만원 김용훈 에이닷사업부장 14억5900만원 강종렬 경영고문 10억5300만원 정석근 글로벌퍼스털AI에이전트(GPAA)사업부장 9억4200만원을 지급했다. AI 인력을 중용했다.
KT는 임현규 경영지원부문장 겸 안전보건총괄 7억5900만원 추의정 감사실장 6억5600만원 이용복 법무실장 6억3600만원 정우진 전략사업컨설팅부문장 6억1900만원이다. 대부분 김 대표가 영입한 인물이다.
LG유플러스는 홍 대표를 빼면 상반기 5억원 이상 받은 사람은 3명이다. 모두 퇴직 임원이다. 황현식 전 대표 55억5200만원 인현철 전 상무 5억9800만원 이건영 전 상무 5억4000만원이다. 이들의 퇴직금은 황 전 대표 44억5300만원 인 전 상무 4억3700만원 이 전 상무 3억7600만원이다.
윤상호 기자 crow@techm.kr
<저작권자 Copyright ⓒ 테크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