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유경석 기자 = 배우 안소희가 30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을 걷고 있다. 2025.4.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전주=뉴스1) 유경석 기자 |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여름철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는 '소희의 여름 관리 루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안소희는 아침에 일어나 공복에 따뜻한 물을 한 잔 마시고 독소가 잘 쌓이는 림프를 풀어주는 마사지를 짧게 해준 후 전신 스트레칭을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여름 별미로 오이샌드위치를 해먹고 운전할 때 덜 타기 위한 방법으로 손과 팔에 자외선 차단이 되는 핸드크림을 발랐다. 필라테스를 하고 저녁 식사로 샐러드를 먹고 저녁에 밤 산책을 했다.
안소희는 "덥다고 집에 늘어져만 있으면 몸이 더 무거워진다"면서 "힘들어도 걷고나면 운동도 되고 뿌듯하다. 대신 많이 걸으면 스트레칭을 해줘야 한다"고 했다.
이후 폼롤러를 이용해 종아리와 오금을 풀어주고, 스트레칭을 해준 후 장요근 마사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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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오금·장요근 풀어주기…운동 후 근육 회복시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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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여름철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안소희 |
폼롤러로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을 덮은 얇은 막인 근막, 근섬유를 풀어줄 수 있다. 근막이 긴장하면 근육에 통증이 생기고 부종이 심해질 수 있다. 혈액순환도 잘 안 된다. 긴장된 근막을 폼롤러로 문질러주면 근육의 긴장도가 낮아지고 유연성은 높아지며 관절의 가동범위도 넓어진다. 또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근육에 적절한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도록 한다.
운동하기 전에 폼롤러 스트레칭을 하면 뭉친 근육을 풀어줘 운동을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고 근육 운동 후 폼롤러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을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다.
안소희가 풀어준 종아리 외에 앞 허벅지(대퇴 사두근)와 옆 허벅지(중둔근)를 마사지할 수도 있다.
대퇴 사두근 마사지를 하려면 플랭크 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허벅지 앞쪽 근육이 폼롤러에 닿도록 폼롤러 위에 허벅지를 대고 누워준 상태에서 팔을 이용해 몸을 앞뒤로 굴려주면 된다.
중둔근 마사지를 하려면 폼롤러를 엉덩이 뒤쪽 측면에 놓고 한쪽 다리를 굽혀 반대편 다리 위로 올린다. 양손으로 체중을 바치면서 반대편 무릎을 굽히며 폼롤러를 앞뒤로 굴려준다.
다음으로 안소희는 오금을 풀어줬다. 오금은 무릎 뒤 허벅지 근육과 종아리 위쪽 근육이 만나는 부위라 이 부분을 풀어주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피로도가 낮아진다.
마지막으로 장요근 마사지를 해줬다. 장요근은 장골근과 대요근을 합쳐 부르는 말이다. 허리의 척추부터 장골, 다리 대퇴골에 이르는, 즉 상체와 하체를 이어주는 근육이다. 이 부분이 뭉치면 하반신이 무겁게 느껴지고 자세가 무너져 심한 허리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안소희는 마사지기를 사용했지만 맨몸으로도 스트레칭을 할 수 있다. 네발기기 자세에서 오른손 옆에 오른발을 놓고 상체를 일으켜 오른쪽 무릎에 양손을 올려 균형을 잡는다. 마시고 내쉬는 숨에 오른쪽 무릎을 앞쪽으로 밀며 왼쪽 장요근을 풀어준다. 이때 골반은 뒤로 빠지지 않아야 하고 복부에 힘을 줘 비틀어지지도 않게 해야 한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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