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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초소형 SSD 선봬…이제 SIM 카드처럼 꽂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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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중국비윈(Biwin)의 SIM 카드 형태 SSD [사진: Biwin]

중국비윈(Biwin)의 SIM 카드 형태 SSD [사진: Biwin]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SD 카드는 작지만 속도가 느리고, PC용 M.2 SSD는 빠르지만 크다. 그러나 중국이 두 장점만 결합한 새로운 초소형 SSD를 선보인다.

14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는 중국 저장장치 제조사 비윈(Biwin)이 SIM 카드처럼 꽂는 '미니 SSD'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 SSD는 15mm x 17mm x 1.4mm 크기로 미국 1센트 동전보다 작고 마이크로SD보다 약간 크다. 하지만 PCIe 4x2 연결을 통해 최대 3700MB/s 읽기, 3400MB/s 쓰기 속도를 지원하며, 512GB, 1TB, 2TB 용량을 제공한다. 닌텐도 스위치2에 호환되는 마이크로SD 익스프레스 카드(최대 985MB/s)보다 세 배 이상 빠르며, 풀사이즈 SD 익스프레스 카드(최대 3940MB/s)와 비슷한 성능을 갖췄다.

이 초소형 SSD는 전용 슬롯을 사용하며, 스마트폰 SIM 카드처럼 핀을 꽂아 트레이를 꺼내는 방식이다. IP68 방수·방진 등급과 3미터 낙하 저항성을 갖춰 스마트폰에도 적합하다. 이미 중국의 차세대 게이밍 기기들이 이를 채택했다. GPD Win 5와 OneXPlayer Super X가 이를 지원하며, 향후 노트북과 스마트폰까지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가격과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중국이 초소형 스토리지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을 예고했다. SIM 카드처럼 꽂는 초소형 SSD가 스마트폰·태블릿을 넘어 다양한 IT 기기에서 표준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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