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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 쫓아 파타야까지 간 한국男 체포…과거 불법감금 전력도

뉴시스 이소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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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대 한국 남성이 전 여자친구를 쫓아 태국 파타야까지 간 뒤 현지의 가게 문을 부수고 난동을 부리는 일이 벌어졌다. (사진 = 파타야메일 캡처) 2025.08.1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대 한국 남성이 전 여자친구를 쫓아 태국 파타야까지 간 뒤 현지의 가게 문을 부수고 난동을 부리는 일이 벌어졌다. (사진 = 파타야메일 캡처) 2025.08.1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원 인턴 기자 = 태국 파타야에서 20대 한국인 남성이 전 여자친구를 되찾겠다며 난동을 부리다가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각) 태국 매체 파타야메일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전 3시 46분께 파타야 클랑 로드의 한 헬스 마사지 가게에서 일어났다.

당시 남성은 해당 가게의 정문 유리문을 발로 차 산산조각 내고 도주한 뒤 인근 네일숍 바닥에 쓰러져 피를 흘린 채 발견됐다. 네일숍에는 전 여자친구가 겁에 질려 몸을 숨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남성이 유리문을 걷어차는 순간 큰 파편이 사방으로 튀었고, 남성은 그 과정에서 몸과 다리에 깊은 상처를 입었다"라고 전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남성은 27세 한국인 김모 씨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 6월에도 같은 여성을 불법 감금하고 실탄이 장전된 총기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바 있다.

김 씨는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다른 인명 피해는 없지만 가게는 유리문 등 상당한 재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주민들은 "같은 인물이 또 사고를 쳤다"며 "이 일대가 계속 소란스럽고 불안하다"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현지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ometru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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