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기 옥순 "'나는 솔로'와 다른 남자들 반응…재밌어"

SBS Plus '나솔사계'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4기 옥순이 '나는 솔로'와 다른 '나솔사계' 분위기에 흥미를 보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남녀 출연진이 서로에게 호감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24기 옥순은 미스터 나, 미스터 권의 선택을 받아 데이트를 즐겼다. 이번 데이트에서 미스터 나가 24기 옥순을 향해 "플러팅이 어설프다", "눌러줘야 한다"라고 해 주목받았다.

이에 관해 24기 옥순이 속마음을 고백했다. "'나는 솔로' 24기 남자들은 나한테 '맞아, 맞아' 다 띄워줬는데, 그때는 기분이 좋으면서도 재미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플러팅을 안 받아주니까) 약간 싫은데, 재미있다. 짜증나는데, 재미도 있고, 약간 반대다"라고 털어놨다.

SBS Plus '나솔사계' 캡처

아울러 "미스터 나 님이 자꾸 나 같은 사람은 눌러줘야 한다더라. 그러니까 미스터 권 님도 동조했다. 날 띄워주지 않고 누르려는 게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이 "둘 중 호감 가는 상대가 있나?"라고 물었다. 24기 옥순이 "둘 다 괜찮은 것 같다. 남자로 느껴졌다. 대화를 잘 이끌어가는 게 멋있어 보였다"라며 호감을 드러내 앞으로 전개에 궁금증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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