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오른쪽)과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장이 13일 킨스타워에서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했다. |
경기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은 지난 13일 킨스타워에서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유병직)과 초고령사회 대비 웨어러블 로봇 기술 실증과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자원을 결합해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실증 과정을 가속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령친화산업 분야에서 공동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력 분야는 △웨어러블 로봇의 고령친화산업 적용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R&D) △제품·서비스 실증 및 평가를 위한 테스트베드 공동 활용 △시니어 대상 체험 프로그램과 리빙랩(Living Lab) 운영 △전문인력 교류와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 세미나·워크숍 등 기술교류 △협력사업 공동 발굴·기획 등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고령친화산업 실증 인프라인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를 운영하며, 리빙랩 기반의 실증 경험과 평가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도 관련 평가와 실증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이의준 원장은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초고령사회가 요구하는 혁신 솔루션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산업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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