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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10m 초대형 '잔망루피' 순천만 국가정원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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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한 달간 콜라보 마련

순천만국가정원 호수공원 내 야간 포토존. 순천시 제공

순천만국가정원 호수공원 내 야간 포토존. 순천시 제공


순천만국가정원에 높이 10m 초대형 '잔망루피'가 등장한다.

전남 순천시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정원으로 떠난 잔망루피의 여름휴가'를 테마로 잔망루피 콜라보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순천시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인 '잔망루피'와 협업해 순천만국가정원 대표 콘텐츠인 '정원워케이션'을 '잔망럭케이션'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잔망루피 포토존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주요 포토존 구역은 호수정원, 개울길광장, 메타세쿼이아길, 정원워케이션 일원이다. 국가정원 동문에 들어서면 10m 크기의 대형 잔망루피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개울길광장에서는 선베드에 누워 여름휴가를 즐기는 잔망루피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잔망로 1번지'를 지정하고 잔망루피가 예약한 캐빈을 컨셉으로 각종 핑크빛 아이템을 채워 넣었다.

정원워케이션센터 내부 팝업스토어에서는 순천시 대표 IP인 루미·뚱이와 잔망루피의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굿즈 6종을 비롯해, 여름철 신규 콘셉트 제품인 ‘촌캉스 시리즈’ 등 다양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시는 15일부터 사흘간 오픈 이벤트를 진행하며, 호수정원·개울길광장·정원워케이션 등 주요 포토스팟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는 인증샷 참여자에게는 굿즈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잔망루피, 루미·뚱이는 순천만국가정원을 거닐며 방문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과 글로벌 캐릭터 콘텐츠를 결합한 콜라보를 통해 순천시만의 고유 콘텐츠를 발전시키고, 문화·관광·산업이 선순환하는 새로운 문화도시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며 “이번 협업은 순천 고유 IP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영 기자 wlsdud45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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