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덕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가디스 오더'가 9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개발진이 공개한 인터뷰 내용을 보면 단순한 모바일 게임 이상의 깊이 있는 액션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치열한 고민의 흔적이 드러난다.
개발진이 가장 강조한 것은 패링(Parry) 시스템이었다. 김현우 연출 담당자는 인터뷰에서 "패링, 카운터처럼 몬스터 패턴에 기반한 타이밍 기반 스킬에 집중했다. 타이밍이 전부다"라고 강조했다.
패링이 어렵다고? 십자 모양 섬광 효과에 주목
개발진이 가장 강조한 것은 패링(Parry) 시스템이었다. 김현우 연출 담당자는 인터뷰에서 "패링, 카운터처럼 몬스터 패턴에 기반한 타이밍 기반 스킬에 집중했다. 타이밍이 전부다"라고 강조했다.
가디스 오더 이정환 시스템 디렉터 |
패링이 어렵다고? 십자 모양 섬광 효과에 주목
특히 주목할 점은 모바일 환경에서 정확한 패링 타이밍을 구현하기 위한 개발진의 노하우였다. "몬스터가 공격하기 전에 자세히 보면 저희가 추가한 십자 모양의 섬광 효과가 보인다. 그것이 번쩍일 때 가드를 누르면 훨씬 쉽게 패링할 수 있다"며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했다.
개발진은 패링 성공 시 링크 게이지가 훨씬 빨리 채워진다고 설명하며, "전투 중에 몬스터의 패턴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패링 및 반격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링크 게이지가 훨씬 더 빨리 채워져서 전투 흐름이 더 원활해진다"고 덧붙였다.
십자 모양의 섬광 효과가 보인다. 그것이 번쩍일 때 가드를 누르면 훨씬 쉽게 패링할 수 있다 |
개발진이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난이도 밸런스였다. 한 개발자는 솔직하게 토로했다. "어떤 사람들은 너무 쉽다고 말하고, 어떤 사람들은 클리어하기가 너무 어렵다고 말한다. 내부적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그래서 정확히 어디에 기준을 맞춰야 할지 알기가 어렵다."
특히 액션 게임의 특성상 "플레이어의 실력과 컨트롤이 전투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균형점 찾기가 더욱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런 고민 끝에 개발진은 "어려움을 겪는 플레이어들을 위해 튜토리얼과 가이드를 추가했지만, 그것에 너무 의존하면 게임의 흐름을 깰 수 있다"는 딜레마에 직면했다.
플레이어의 실력과 컨트롤이 전투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
개발진이 새롭게 도입한 브레이크 시스템도 밸런스의 핵심이었다. "적의 HP 아래를 보면 또 다른 게이지가 보인다. 그 게이지가 모두 소모되면 적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때가 바로 결정적인 순간이다. 이때 궁극기를 사용하면 데미지가 엄청나다. 그 순간, 세 명 모두 궁극기를 함께 사용할 수도 있고, 아니면 한 명만 사용하여 무력한 적을 공격할 수도 있다. 특히 브레이크를 가하는 데 뛰어난 브레이커 클래스 기사들을 활용한 팀 구성의 전략적 요소까지 고려해야 하는 복합적인 시스템이다.
브레이크를 가하는 데 뛰어난 브레이커 클래스 기사들을 활용한 팀 구성의 전략적 요소가 존재한다 |
개발진이 수동 전투, 픽셀 아트를 고집한 이유
개발진은 왜 자동 전투 대신 수동 조작을 고집했을까? "저희 게임은 액션 게임이다. 적절한 타이밍에 버튼을 눌러 스킬을 사용하거나 몬스터를 처리할 때 얻는 거부할 수 없는 만족감이 저희가 목표로 한 것"이라고 명확히 밝혔다. 모바일 환경의 한계도 고려했다. "모바일 게임이라서 입력이 너무 많으면 모바일에서 조작감이 떨어질 수 있다. 그래서 완벽한 타이밍 탭에 집중했는데, 그 순간을 제대로 맞추면 정말 기분이 좋다."고 했다
흥미롭게도 개발진은 픽셀 아트의 한계를 오히려 장점으로 활용했다. "픽셀 아트는 저희가 느낌을 단순화하고 날카롭게 다듬는 데 도움이 되었다. 더 간단하고 명확하게 유지함으로써 각 액션을 뚜렷하게 표현하고 각 캐릭터의 개성을 드러내는 데 도움이 되었다."면서 "그 단순함 덕분에 강렬한 실루엣과 움직임을 사용하여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인상을 남길 수 있었다"며 기술적 제약을 창의적으로 극복한 과정을 설명했다.
적절한 타이밍에 버튼을 눌러 스킬을 사용하거나 몬스터를 처리할 때 얻는 거부할 수 없는 만족감이 목표 |
진행자는 "패링 타이밍은 정말 어렵긴 하다. 패링을 하려고 하면 공격을 받아서 따랑따랑. 맞추기가 너무 어렵다"고 했지만, 댓글에는 "수동 조작 너무 좋다"라는 댓글도 있어, 개발진의 의도에 공감하는 유저들도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개발진은 마지막에 이렇게 말했다. "저희 전투의 핵심은 스킬 타이밍과 패링이 타이트하고 보람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캐릭터와 함께하는 링크 시스템이 겹겹이 쌓인 팀 기반의 깊이를 더해준다."
모바일 게임에서 콘솔급 액션의 깊이를 구현하려는 개발진의 야심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9월 출시가 그 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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