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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농구대회 중 선수 폭행… 3년 6개월 출전 정지

아시아투데이 김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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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학생, 안면 골절 부상
가해선수 팀 코치도 징계

/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아시아투데이 김지항 기자 = 중학생 농구 경기 도중 한 선수가 상대 팀 선수를 주먹으로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 학생은 3년 6개월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고, 폭행 모습이 담긴 중계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됐다.

사건은 지난 12일 강원 양구군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5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A중학교와 B중학교의 준결승 경기에서 벌어졌다. 경기 초반부터 A중학교의 코치가 잇따른 판정 항의 끝에 퇴장 조치를 당했고, 이 과정에서 코치가 심판을 밀치는 등 분위기가 과열됐다.

이후 경기 2쿼터 중반에서 A중학교의 C선수가 상대팀 D선수의 얼굴을 주먹으로 쳤고, D선수는 농구 코트에 곧바로 쓰러졌다.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C선수는 두 손을 들며 억울한 듯한 제스처를 취했지만 퇴장당했다. 이 모습은 유튜브 라이브 영상 등을 통해 그대로 생중계됐다. D선수는 응급처치 후 병원에 옮겨져 눈 위를 5바늘 꿰맸고, 이후 정밀검사에서 미세한 안면 골절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중고농구연맹은 13일 오전 징계위원회를 열고 C선수에게 3년 6개월 출전 정지, 해당 팀 코치에 대해서도 자격정지 2년 처분을 내렸다. 이번 징계는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이례적으로 무거운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상급단체인 대한민국농구협회에 재심신청이 없으면 징계처분은 확정된다.

연맹 측은 논란이 커지자 해당 중계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서 내렸으나, 폭행 장면만 편집된 영상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A중학교는 이날 경기에서 B중학교를 상대로 72대 67로 이겼고, 다음날 결승전에서 80대 82로 패하며 끝내 우승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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