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황당' 스토킹 피의자에게 피해자 집 주소 보낸 경찰

파이낸셜뉴스 장유하
원문보기
"실수로 보내 사과…안전 보장할 것"

연합뉴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스토킹 피의자에게 피해자 주소 등 개인정보를 실수로 제공하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 강서경찰서 염창지구대는 지난달 스토킹 피해를 신고한 A씨에게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공식 사과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사과문에서 "불의의 사고로 귀하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직원 교육을 통해 인식을 제고해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A씨는 직장 동료인 피의자에게 2주간 지속적으로 욕설이 섞인 문자와 전화를 받다가 경찰에 스토킹처벌법 위반으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스토킹 관련 긴급응급조치(주거지 접근제한)를 하다가 피해자 주소지가 입력된 통보서를 피의자에게 실수로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 A씨에게 해당 사실을 알리고 사과했다.


경찰 관계자는 "주거지 정보가 상대방에게 유출됐기 때문에 안전 보장을 위해 피해자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자택에 폐쇄회로(CC)TV 설치를 지원했다"며 "또 주거지 인근 순찰을 강화하는 등 추가적으로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2. 2이소희 우리은행 승리
    이소희 우리은행 승리
  3. 3정관장 형제 대결
    정관장 형제 대결
  4. 4스페인 열차 사고 애도
    스페인 열차 사고 애도
  5. 5KIA 불펜 강화
    KIA 불펜 강화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