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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너무 바빠, 머리가 빠져…하루 전화만 100통"

연합뉴스TV 김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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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중인 우상호 정무수석 [출처=KTV]

인터뷰 중인 우상호 정무수석 [출처=KTV]



대통령실이 이재명 대통령 참모들의 일하는 모습을 촬영한 유튜브 연재 영상물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13일 유튜브 KTV 채널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우상호 수석 영입 이유와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번 영상에는 첫 타자로 우상호 정무수석의 하루 일과와 정무수석을 맡게 된 계기와 소회 등을 담은 인터뷰가 담겼습니다.

이날 우 수석은 오전 6시 50분쯤 출근했습니다.

우 수석은 오전 일정에 대해 정치 관련 언론보도 확인, 정무수석실 회의, 비서실장 주재 일일 상황점검회의, 대통령과의 티타임, 후속대책 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너무 바쁘다. 노동강도가 세다"고 토로하며, 다섯 글자 대화에서 "머리가 빠져", "텅텅 비었어" 라고 농담하기도 헀습니다.


또한 우 수석은 전화번호부에 저장된 번호가 2만 개가 넘는다며 "(하루에) 정치인과는 10통 정도, 대통령실 출입 기자들과는 50통, 아주 많을 때는 100통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무수석실의 역할에 대해 우 수석은 "정부가 해야 하는 일 중에 국회 협조가 필요하거나 법과 예산이 통과돼야 하는 일의 조율을 주로 정무수석실에서 한다"며 "일이 많고 책임져야 할 분야가 많은지 몰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우 수석은 이 대통령이 정무수석 자리를 제안했을 당시 "나라가 위기인데 당신이 갖고 있는 경륜과 경험을 위기를 극복하는 데 써달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본인을 도와달라는 게 아니라 국가 위기 돌파에 힘을 합해 달라는 취지의 제안으로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민 세금으로 4선 국회의원을 하고 제 경륜이 쌓인 건데 국민과 국가가 어렵다면 역량을 투여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며 "10초 정도 고민하다 하겠다고 말했다"고 승낙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우 수석은 "돌이켜보면 제 경험과 경륜, 관계들이 조기에 국가 위기를 극복하는 데 일부 도움이 된 것 같아 자부심도 있다"며 그동안의 소회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우 수석 편을 시작으로 '잼프의 참모들' 이야기를 시리즈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잼프 #우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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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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