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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학교가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HUST, Hanoi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와 국제 학술교류협정을 갱신하며 교육·연구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14일 경북대에 따르면 양 대학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협정서 교환식을 갖고 고급 이공계 인재 양성, 공동연구 확대, 학술 교류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북대와 하노이과학기술대는 2012년 2월 첫 협정을 체결한 이후 2018년 금속재료공학과, 2025년 신소재공학과 등 공과대학 중심으로 학부 간 협정을 추가하며 교류 범위를 넓혀왔다.
1956년 설립된 하노이과학기술대는 베트남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기술 대학으로 전기전자·기계·컴퓨터공학 등 공학 분야에서 베트남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약 4만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허영우 총장은 "경북대에는 현재 519명의 베트남 유학생이 재학 중으로 외국인 학생으로는 2번째로 많은 규모"라며 "하노이과학기술대와의 협력은 이공계 인재 양성 및 양교 간 교육·연구 협력 확대에 큰 이점이 있다. 이번 협정 갱신을 계기로 베트남 유학생 유치와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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