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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 온다…당대표 자리 비워둔 혁신당

헤럴드경제 안대용,한상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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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 권한대행 등 전원 임기단축
조국혁신당이 지도부를 새로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 등 현 지도부 임기를 단축하고 정기 전당대회를 통해 당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를 전면적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귀하는 조국 전 대표를 중심으로 당 체제를 전환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14일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황현선 사무총장은 전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당무위원회 결정 사항을 공개했다.

황 사무총장은 “당무위원회는 다음 내용을 의결했다”며 “첫번째는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최고위원회 전원의 임기 단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고위원의 결단을, 당무위는 전적으로 존중하고 그 뜻을 비상한 각오로 추인을 받았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어 “두 번째로 전당대회는 정기 전당대회로 개최한다. 전국 지역위원회 구성, 지역별 전국 대의원 선정, 시도당 개편,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등을 제2 도약을 위한 기회로 삼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 사무총장은 또 “(세번째로) 내란의 완전한 종식, 강력한 정치 개혁과 다당제 연합정치 실현, 민주 진보 진영의 견고한 연대, 안정적 지도 체제와 당의 단결, 당의 미래 정상화 등 5대 과제를 추진한다”고 했다.

아울러 “네번째로는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의 중대한 당무 의결에 대해서 주권당원의 추인을 받기 위한 전당원 투표를 실시한다”며 “이 네 가지를 결정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전당원 투표와 관련된 절차는 최고위원회에서 프로세스를 밟아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윤재관 수석대변인은 “정기 전당대회에는 전 지도부의 전면적인 재세팅이 이루어지는 것이고, 임시 전당대회는 잔여 임기만 해당하는 전당대회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그래서 이번에 전당대회를 하게 되면 (당대표) 임기가 2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당대회 시기에 대한 질문에 윤 수석대변인은 “전당대회 시기는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를 구성해서 시기를 논의할 예정”이라며 “정해져 있는 정치 일정, 추석 연휴, 정기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최소시간을 고려해서 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전준위 구성과 관련해선 “8월말에 구성해 시작할 예정”이라고 했다. 정기전당대회를 열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특사로 석방되는 조 전 대표 복귀를 염두에 두고 최고위원들도 뜻을 모아 결정했냐는 질문에 윤 수석대변인은 “그렇다”고 답변했다. 안대용·한상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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