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인터풋볼 언론사 이미지

드디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떠나나…"호일룬 에이전트 AC 밀란과 첫 접촉"

인터풋볼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라스무스 호일룬의 에이전트가 AC 밀란과 처음으로 접촉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잘 아는 지안루카 디마르지오 기자는 13일(한국시간) "AC 밀란은 산티아고 히메네스와 공격에서 짝을 이룰 수 있는 적합한 프로필을 계속 찾고 있다. 여전히 첫 번째 이름은 호일룬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호일룬이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는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아탈란타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당시 맨유가 내민 이적료는 무려 8,500만 파운드(약 1,595억 원)였다.

그러나 이적료 대비 호일룬의 활약이 아쉬웠다. 첫 시즌엔 43경기 16골 2도움을 기록했지만 경기력이 애매했다. 지난 시즌엔 50경기 10골 2도움에 그치며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결국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벤자민 세스코를 영입하며 최전방을 강화했다.

AC 밀란이 호일룬에게 관심이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맨유는 호일룬 임대 이적의 문을 열어놓았다. 호일룬은 맨유에 잔류하기를 희망한다. AC 밀란은 에이전트와 접촉해 이적을 추진 중이다"라고 밝혔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맨유는 호일룬을 AC 밀란에 매각할 준비가 되어 있다. 호일룬도 이탈리아 복귀에 긍정적인 입장이다"라며 "맨유와 AC 밀란의 협상은 낙관적인 분위기지만, 완전 이적이 성사될지는 불확실하다"라고 더했다.


최근엔 AC 밀란이 승부수를 던졌다. 영국 '트리뷰나'는 "AC 밀란 스포츠 디렉터 이글리 타레는 최근 호일룬과 합의를 위해 맨체스터를 방문했다. 하지만 그는 엄격한 시한을 정했다"라며 "타레는 호일룬이 일주일 내에 동의를 하지 않으면 다른 영입 대상으로 방향을 틀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호일룬의 에이전트와 AC 밀란이 접촉했다. 디마르지오 기자는 "호일룬이 우선 순위다. AC 밀란과 선수 에이전트 간에도 직접적인 첫 접촉이 있었다. 이적 승인을 얻기 위해 추진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하지만 AC 밀란과 맨유 사이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맨유는 선수 임대에 열려 있다. 3,500만~4,000만 유로(약 566억~약 647억 원) 사이로 설정된 바이아웃에 대해서도 논의할 의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공효진 가스라이팅
    공효진 가스라이팅
  2. 2손흥민 벽화
    손흥민 벽화
  3. 3엔비디아 중국 수출
    엔비디아 중국 수출
  4. 4마체고라 대사 사망
    마체고라 대사 사망
  5. 5쿠팡 미국 소송
    쿠팡 미국 소송

인터풋볼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