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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비트코인 20만달러-이더리움 7500달러 돌파한다(종합2)

뉴스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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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본점에서 비트코인 모형이 놓인 바닥에 코인 시세 그래프가 비치는 모습. 2025.7.2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사진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본점에서 비트코인 모형이 놓인 바닥에 코인 시세 그래프가 비치는 모습. 2025.7.2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은 이더리움이, 오늘은 비트코인이 각각 급등하는 등 순환매가 발생하며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연일 랠리하고 있다.

순환매는 자본시장에서 어떤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면 해당 종목과 관련된 업종 내의 다른 종목들에 대해서도 순환적으로 매수세가 형성돼 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이른다.

비트코인이 주춤하면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코인)이 상승하고, 알트코인이 주춤하면 비트코인이 상승하는 등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이 번갈아 상승하고 있는 것.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번갈아 상승하면서 암호화폐 시장 전체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따라 연내 비트코인이 20만달러, 이더리움은 7500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일에는 이더리움이 5% 이상 급등, 4700달러를 돌파,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그러나 이날은 이더리움이 2%대 상승에 그치고 있다. 대신 비트코인이 5% 가까이 급등한 12만4457달러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형적인 순환매가 발생하고 있는 것.

가상자산 이더리움.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현 기자

가상자산 이더리움.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현 기자


이에 따라 목표가 상향이 잇따르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연내 비트코인이 20만달러를, 이더리움은 7500달러를 각각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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