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전경. 연합뉴스 |
광주 주택 신축 현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
13일 광주소방본부 안전활동상황을 보면 전날 낮 12시23분께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3층짜리 주택 신축 공사 현장에서 40대 ㄱ씨가 6m 아래로 떨어졌다. ㄱ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ㄱ씨는 사고 당시 주택 내부에 승강기(리프트)를 설치하기 위해 사다리를 타고 천장 작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모 등 안전장비는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은 ㄱ씨 소속 업체를 상대로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을 살피고 있다. 또 ㄱ씨 업체의 정확한 상시 노동자 수를 파악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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