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트라이폴드폰 '메이트XT2' 내달 10일 출시…아이폰17 맞대결

[AI리포터]

화웨이 메이트XT [사진: 화웨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해 출시된 화웨이 트라이폴드폰 메이트XT의 후속 모델인 메이트XT2가 오는 9월 10일(이하 현지시간) 공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인용한 중국 웨이보의 유명 소식통 픽스드 포커스 디지털(Fixed Focus Digital)에 따르면, 화웨이 메이트XT2는 애플이 아이폰17 시리즈를 발표하는 주간인 9월 10일에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애플은 차세대 아이폰17 시리즈를 오는 9월 9일 공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는 지난해 첫 번째 트라이폴드폰 메이트 XT를 출시하며 폴더블폰 시장에서 혁신적인 도약을 이뤘다. 이번 메이트 XT2는 보다 향상된 디자인과 기술을 탑재해, 전작보다 강력한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애플은 여전히 폴더블폰 시장에 진입하지 않은 상태다. 애플은 2026년 아이폰18 시리즈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후 매년 새로운 폴더블 모델을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삼성과 화웨이가 이미 다수의 폴더블폰을 출시한 만큼, 애플이 시장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가질지는 미지수라고 매체는 전했다. 삼성 역시 오는 10월 중 트라이폴드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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