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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알라딘' 한국 초연, 9개월 만에 300회 공연 돌파

이데일리 이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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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 마티네 공연 기점
37명 초연 주역들 전 공연 이끌어가
9월 28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뮤지컬 ‘알라딘’이 한국 초연 9개월 만에 300회 공연을 돌파했다.

클립서비스는 ‘알라딘’ 한국 초연이 8월 13일 드림씨어터 마티네 공연을 기점으로 300회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관객 전원에게 주연 배우 9명의 사인이 담긴 페이퍼 램프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기쁨을 함께 했다.

뮤지컬 ‘알라딘’의 한 장면(사진=클립서비스).

뮤지컬 ‘알라딘’의 한 장면(사진=클립서비스).


‘알라딘’은 지난해 11월 17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해 260회 공연으로 6월 22일 서울 공연을 마쳤다. 이어 마지막 도시 부산 공연이 7월 11일 개막한지 약 한달 만인 8월 13일 단일 시즌 300회를 달성했다. 37명의 한국 초연 주역들이 서울부터 부산까지 전 공연을 이끌어가고 있다.

원캐스트로 출연중인 이아고 역의 정열은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했던 목표가 ‘안정적으로 전 회차를 모두 해내기’였는데, 그 목표에 점점 가까워지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카심 역의 서만석은 “연습실 첫날 심장이 터질 듯이 설렜는데, 300회가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이렇게 행복한 공연은 3000회도 가능하다”고 애정을 표했다.

‘알라딘’은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도 사랑을 받고 있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 KOPIS 기준 2025년 상반기 뮤지컬 흥행 1위를 ‘알라딘’ 서울 공연이 차지했다. 부산 공연 역시 현재 티켓 예매율 상위 10위권 내 유일한 지역 공연으로 랭크돼 있다.

부산 공연은 대중적인 작품의 매력에 더해 부산 사투리와 부산역 1번 출구, 사직 구장 등 명소를 활용한 현지화 요소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공연은 오는 9월 28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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