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입주기업 모집

[김진태 기자] （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 에너지산업 육성·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제공=경북도) 경북도청 전경

이번 모집은 에너지 전문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된 산업 거점을 조성해 기술혁신, 인력양성,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경북도는 지역 대학·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산·학·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선도적 입지를 굳힐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에너지산업 및 연관 산업 기업·기관·단체이며, 평가를 거쳐 9월 중 계약을 체결하고 입주시킨다. 최초 계약은 5년이며, 1회 연장을 통해 최대 10년까지 사용 가능하다.

신청은 27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경북도청 에너지산업국 에너지정책과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세부 내용은 경북도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영숙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종합지원센터는 동해안권 신재생에너지 허브 역할을 하는 핵심 산업 클러스터"라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에너지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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