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가수 이소은과 만났다. /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
혼성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가수 이소은과 만났다.
이지혜는 13일 SNS(소셜미디어)에 "오늘 소은이를 만나고 왔다. 내 친구 중 최고 학력자가 아닐까 싶다. 여전히 아름답고 소녀소녀하다"며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사진을 보면 이지혜는 꽃다발을 든 이소은과 함께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지혜는 "(이소은이) 노래를 불러줬는데, 진짜 눈물이 났다. 16세 소은이 목소리 그대로. 무슨 일이야"라고 감탄했다.
이소은은 1998년 앨범 '소녀'로 데뷔했다. 그는 '서방님', '닮았잖아', '욕심쟁이', '기적'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가수 이소은, 노스웨스턴대 졸업 사진. /사진=머니투데이 DB |
이소은은 2001년 고려대 영어영문과에 입학했으며, 2009년 전미 최고 로스쿨로 평가받는 노스웨스턴대 로스쿨에 합격해 미국으로 떠났다.
2012년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그는 대형 로펌인 코헨엔그레서 소속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국제상업회의소(ICC) 국제중재법원 뉴욕지부 부의장 등을 지냈다.
이소은은 지난달 앨범 '이소은 시선 - 노트 온 어 포엠(Notes on a Poem)'을 발매하고 20년 만에 가수로 복귀했다. 그는 오는 30일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2025 이소은 콘서트 '헬로 어게인, 어게인.(Hello Again, Again.)'을 개최한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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