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제공) |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이재명 정부가 과학기술 5대 강국 실현을 위해 해외 인재를 유치하고 이공계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하고, 이재명정부의 국정 청사진인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발표했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의 국가경쟁력 연감에 따르면 2024년 우리나라의 국가 총 연구개발 투자 및 연구개발인력 규모는 6위였다. 이재명 정부는 2030년까지 이를 5위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또한 우수 과학자 유출입 규모도 2023년 388명 순유출에서 2030년에는 500명 이상 순유입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부는 지속적인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과학기술 인재를 지속 확보하기 위해 청년과학기술인 지원, 석학 및 신진급 해외 인재 2000명 유치 및 처우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송경희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 위원장은 "지속적인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며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 50개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정기획위는 과학기술 분야 국정과제로 △과학기술 5대 강국 실현을 위한 시스템 혁신 △기초연구 생태계 조성과 과학기술 인재강국 실현 △세계를 선도할 넥스트(NEXT) 전략기술 육성 등을 선정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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