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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지도부 임기 단축·조기 전당대회…조국 전 대표 복귀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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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끝까지 간다' 특별위원회 회의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끝까지 간다'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이 발언하고 있다. 2025.8.13     pdj6635@yna.co.kr (끝)

조국혁신당 '끝까지 간다' 특별위원회 회의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끝까지 간다'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이 발언하고 있다. 2025.8.13 pdj6635@yna.co.kr (끝)


조국혁신당이 13일 당무위원회에서 현 지도부 임기를 단축하고 조기 전당대회를 열기로 의결했다. 해당 결정은 전 당원 투표를 거쳐 승인받을 예정이다.

황현선 사무총장은 이날 당무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을 포함한 최고위원 전원의 임기 단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내년 7월까지였던 임기가 단축됨에 따라 새 지도부 선출 절차가 조기 착수된다.

황 사무총장은 “전당대회는 정기 전당대회 형식으로 열고, 전국 지역위원회 구성과 대의원 선출, 시도당 개편대회 등을 통해 제2의 도약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 △내란의 완전 종식 △정치 개혁·다당제 연합정치 실현 △민주진보 진영 연대 강화 △안정적 지도체제 구축 △당의 미래 정당화 등을 5대 과제로 제시했다.

당 지도부 교체 결정은 최근 사면·복권된 조국 전 대표의 복귀를 위한 절차로 해석된다.


윤재관 수석대변인은 “정기 전당대회 개최가 조 전 대표 복귀를 염두에 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이달 안에 구성해 구체적인 개최 시기를 정할 예정이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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