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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8번 수용자’ 김건희…수감 첫날 식사 제대로 못해

동아일보 여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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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그샷 찍고 남부구치소 독방에

尹, 한림대성심병원서 안과 진료 받아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2025.08.12/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2025.08.12/사진공동취재단


12일 오후 구속돼 서울 구로구 남부구치소 독방에 수용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13일 수용번호 ‘4398’을 부여받았다. 번호는 구치소 내 결번 중에서 무작위로 배정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김 여사는 일반 구속 피의자와 동일한 입소 절차를 거쳤다. 인적사항을 확인한 뒤에 수용번호를 받고, 키와 몸무게 등을 재는 신체검사를 했다. 이후 연녹색 미결수용복으로 갈아입은 김 여사는 수용자 식별용 사진인 ‘머그샷’도 촬영했다. 이후 속옷과 수건, 칫솔, 식판, 플라스틱 수저를 받아 6m²(약 1.8평) 내외 독방으로 이동했다. 방에는 접이식 매트리스와 선풍기, TV, 변기 등이 구비됐다. 목욕은 공용실에서 하지만 다른 수용자와 이용 시간이 겹치지 않게 조율될 것으로 보인다. 운동 시간은 하루 1시간 이내다.

아침으로 제공된 김 여사의 첫 식사는 식빵과 딸기잼, 우유, 후랑크소시지, 샐러드였다. 점심으로는 돼지고기김치찌개와 만두강정, 호박새우젓볶음, 총각김치가 나왔다. 저녁 메뉴는 비빔나물과 계란프라이, 열무김치, 오이냉국이다. 구속영장 발부로 김 여사에 대한 대통령경호처의 경호 및 경비는 전면 중단됐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안양시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안과 진료를 받은 뒤 수감 중인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돌아갔다.

여근호 기자 yeor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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