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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인질 일괄 석방으로 가자 협상 방향 전환"

아시아투데이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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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보도…"전쟁 끝나도 가자지구 무기한 안보 통제 유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 10일(현지시간) 예루살렘 총리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UPI 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 10일(현지시간) 예루살렘 총리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UPI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김도연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2일(현지시간) 가자지구 휴전 협상이 단계적 교환이 아닌, 남은 모든 인질을 한 번에 석방하는 '일괄 합의'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i24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부분 휴전 가능성에 대해 "그건 이제 지나갔다고 본다. 우리는 수차례 시도했지만 결국 그들이 속였다는 게 드러났다"며 "나는 모두를 원한다. 생존자와 사망자를 포함한 모든 인질의 석방, 그것이 우리가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인질 송환과 하마스 항복이 전쟁 종식의 전제 조건임을 거듭 확인했다. 또한 전쟁이 끝나더라도 가자지구에 대한 무기한 안보 통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아랍권 소식통은 AP에 이집트와 카타르가 전원 인질 석방과 영구 휴전, 이스라엘군 전면 철수를 포함하는 새로운 중재안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사실상 중단됐던 간접 협상은 교착 상태가 이어지는 듯했지만, 협상이 완전히 끊기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신호도 포착됐다. 이집트 국영 카헤라 뉴스 채널은 이날 하마스 대표단이 카이로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아직 통제하지 못한 가자 남부로 군사 작전을 확대하겠다고 경고한 상태다. 이 지역은 현재 가자 주민 200만 명 대부분이 피신해 있어, 국제사회와 이스라엘 내부 모두에서 우려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하마스는 2023년 10월 7일 기습 공격으로 251명을 납치했으며, 이스라엘은 이 가운데 50명이 여전히 억류돼 있고 약 20명만 생존해 있다고 보고 있다.

유엔은 이날 가자지구의 기아와 영양실조 수준이 전쟁 발발 이후 가장 심각한 상태라고 경고했다.


유엔 대변인 스테판 두자릭은 세계식량계획(WFP)의 경고 내용을 전하며, 가자 보건부가 가자지구 내 유엔 직원들에게 지난 24시간 동안 기아와 영양실조로 5명이 숨졌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부에 따르면, 전쟁 기간 영양실조와 관련된 원인으로 숨진 사람은 성인 121명, 아동 101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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