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2일부터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K-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에 나오는 Han의원 때문에, 요즘 K-한방을 찾는 내, 외국인들이 늘었다.
아울러 이 애니메이션 영화에 등장하는 K-컬처를 체험하기 위해 우리 국민은 물론 지구촌 여행객들의 ‘케데헌 성지순례’가 한창이다. 어려울 것 같았던 외국인 방한객 2000만명이 가시권에 접어든 이유이다.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케데헌 케이컬쳐가 집약된 3대 축제가 충북 제천, 청주, 영동에서 차례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공예 비엔날레로 성장한 청주공예비엔날레, 국악의 본고장 영동에서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한방의 무한 성장 가능성을 만나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이다.
축제 기간 동안 수준 높은 미술공예와 국악, 한방에 관련된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 등을 만날 수 있다.
각 행사 입장권을 제시하면 2025 충북 3대 국제 행사 연계 할인으로 입장료 2000원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영동 와인터널 |
▶K-팝의 원천, K-국악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엑스포가 국악의 성지 영동에서 열린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2일(금)부터 10월 11일(토)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식 공식행사, 세대를 아우르는 국악 공연, 30개국 세계 전통음악 공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국악의 역사와 세계 전통 음악, 첨단기술 융합 콘텐츠 등을 소개하는 전시관이 운영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평소 국악을 자주 접하지 못한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공연과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품격있는 정악 공연과 최신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한 퓨전·창작공연이 엑스포 기간 중 280회 이상 펼쳐진다.
또한 국악기, 무형유산 체험 및 해외전통문화 체험은 가족 단위 관람객과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재미 요소를 담아 30여 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특히 세계 음악 문화관에서는 AI와 AR기술이 접목된 공간 기반 체험형 어플리케이션을 전시물과 미디어아트에 연동하여 생동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미래국악관에서는 총길이 48m 규모의 3면 형 스크린으로 몰입형 대규모 미디어아트 공간이 조성돼 관람객이 국악의 미래와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영동은 K-와인의 메카로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어 ‘조선팝’의 여흥을 더욱 진하게 해줄 것 같다.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한방의 도시 제천에서 ‘천연물과 함께 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오는 9월 20일(토)부터 10월 19일(일)까지 30일간 열린다.
한방천연물 산업이란, 한마디로 자연에서 유래한 건강한 바이오 자원을 말한다. 사람의 건강 증진과 질병의 예방 및 치료 등에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해 약용작물, 농산물, 임산물, 해양산물 등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천연물을 활용해 효능과 기능을 바탕으로 자원, 소재, 제품 및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산업이다.
우리나라 고유의 한방바이오 산업에서 출발해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산업으로 확장 가능하다. 한방천연물 산업은 IT, 나노, 유전체 분석 기술 등과 융합되며 정밀하게 작용하는 맞춤형 식품, 화장품, 의약품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산업 흐름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다. 천연물 산업이 미래 산업의 한 축으로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제천은 ‘약식동원(약과 음식의 뿌리는 같다)’이라해서 미식 역시 약 같은 효능을 발휘하도록 레시피를 짜고 있으며, 건강미식 여행인 가스트로 투어도 운영중이다.
청주 공예비엔날레 |
▶예술 감성 충전! 청주공예비엔날레
세계 공예도시 청주에서 열리는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도자, 목칠, 섬유, 금속 등 공예의 모든 분야를 총망라한 국제 종합 예술 행사로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매회 세계 60여 개국, 3천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30만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최고 수준의 공예비엔날레다. 올해는 14번째 행사로 9월 4일(목)부터 11월 2일(일)까지 문화제조창 및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주제는 ‘세상 짓기’. 옷을 짓고, 밥을 짓고, 집을 짓는다는 의식주 전체의 창작 행위를 의미하는 것으로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는 미술-디자인-건축을 아우르고, 인간-자연-사물을 연결하며, 집단의 무의식과 문화를 표현하는 공동체와 함께 고민하는 공예의 새로운 정체성과 가능성을 진단한다.
자극과 오락을 추구하는 디지털 테크놀로지 시대에 몸의 회복과 물질적 지능을 고양시키는 공예의 본질적인 가치를 찾고자 한다. 비엔날레 전시 기간에는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본 전시, 초대 국가전, 특별전, 국제 학술 행사 등 다양한 행사와 전시가 열린다.
[취재협조: 국내관광 기획·자문·홍보기관 ‘지엔씨이십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