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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폭우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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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민 기자]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쏟아진 13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도로가 침수돼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2025.8.13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쏟아진 13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도로가 침수돼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2025.8.13 


(문화뉴스 이지민 기자) 경기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13일 오후 1시 기준으로 남양주 등 9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발령됐고, 12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특히 양주 장흥은 204.0㎜, 포천 광릉 173.0㎜, 파주 광탄 144.0㎜, 남양주 오남 119.0㎜, 가평 조종 93.0㎜ 등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쏟아진 13일 경기도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물이 불어나 있다. 2025.8.13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쏟아진 13일 경기도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물이 불어나 있다. 2025.8.13


이에 따라 산림청은 포천, 가평, 양주에는 산사태 경보를, 파주와 남양주에는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 대피 명령도 내려졌다.

비상 2단계 발령에 따라 경기도는 자연재난과장을 상황관리 총괄반장으로 지정하고, 40명이 재난 대응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한편, 도는 오전 4시 30분부터 비상 1단계를 발령한 후 호우 상황에 대응해 왔으며, 비상 2단계 발령 후에는 출퇴근 시간 지하차도 침수 시 즉시 통제, 침수 지역 진입 금지 안내 및 하천변 산책로 등 진출입로 차단, 홍수주의보 등 위험 징후 시 주민 대피와 함께 산사태 취약지역 우선 대피대상자 비상 연락체계 점검 등 추가 조치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화뉴스 / 이지민 기자 ijimin26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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