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간 김태희, 15년 만에 예능 등장…'유퀴즈' 녹화 참여

배우 김태희가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리걸 유니언 스퀘어에서 열린 아마존의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배우 김태희가 '유퀴즈' 녹화에 참여했다. 15년 만의 예능 나들이다.

13일 김태희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김태희가 이날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태희의 예능 출연은 2012년 KBS2 '승승장구'가 마지막이다. 김태희가 출연한 '유퀴즈'는 오는 20일 방송할 예정이다.

김태희는 프라임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 '버터플라이'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버터플라이'는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스파이 스릴러 시리즈다.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과 그를 죽이기 위해 파견된 현직 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 )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태희는 김은주 역으로 합류해 첫 영어 연기에 나선다.

이 작품은 이날 전 세계 공개되며, 국내에서는 오는 22일 tvN을 통해 방영된다. 김태희 외에도 김지훈 박해수 성동일 이일화 등이 캐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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