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포츠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팬 3700만원 편취 혐의' 티아라 출신 이아름, 항소심도 징역형 집유

스포츠투데이
원문보기
티아라 출신 이아름 / 사진=SNS 캡처

티아라 출신 이아름 / 사진=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팬과 지인들의 수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티아라 전 멤버 이아름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수원지법 제5-1형사항소는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아름에 대해 원심을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그의 남자친구 A 씨에게는 징역 1년 4월을 내렸다.

앞서 1심은 이아름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 이아름은 A씨가 자신의 팬 등을 상대로 사기 범행을 저지르는 것을 알고 공모했으며 피해자를 상대로 반복적으로 사기 범죄를 저질러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판단했다.

다만 "자신의 범행을 반성하고 있고 사기 범행 중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참작하면 원심 형은 다소 무거워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이아름과 A 씨는 팬과 지인 3명으로부터 3700만원가량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들은 "이아름이 남자친구와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돈을 빌려간 뒤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며 지난해 3~5월 경찰에 고소했다.

한편, 이아름은 지난 2012년 걸그룹 티아라에 합류해 활동했다. 하지만 이듬해 팀에서 탈퇴 후 2019년 2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다. 하지만 지난 2023년 파경, 재혼 소식을 전하며 지난해 10월 셋째를 품에 안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뉴진스 다니엘 계약해지
    뉴진스 다니엘 계약해지
  2. 2이시영 캠핑장 민폐 논란
    이시영 캠핑장 민폐 논란
  3. 3여인형 이진우 고현석 파면
    여인형 이진우 고현석 파면
  4. 4김건희 면죄부 검찰 반성
    김건희 면죄부 검찰 반성
  5. 5대통령 춘추관 방문
    대통령 춘추관 방문

스포츠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