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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고, 드론 교실 통해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격증’ 다수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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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중심 교육으로 항공 전문 인재 양성 박차

특색교육과정 ‘드론교실’을 통해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 조종자격증 1종을 취득한 학생들.  사진|한국항공고등학교

특색교육과정 ‘드론교실’을 통해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 조종자격증 1종을 취득한 학생들. 사진|한국항공고등학교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대한민국 항공 전문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한국항공고등학교(교장 문명호)가 4월 20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된 특색교육과정 ‘드론교실’을 통해 재학생 다수가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 조종자격증 1종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월 13일(수) 밝혔다.

이번 드론교실에는 1학년 2명, 2학년 2명, 3학년 4명 등 총 8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주말과 방학 기간을 활용한 합숙 훈련을 통해 드론 조종 이론, 항공법규, 실기 비행 등 전문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7월 31일 실시된 국가자격시험에는 7명이 응시(1명은 병원 진료로 불참)하였고, 그중 6명(1학년 2명, 2학년 1명, 3학년 3명)이 당당히 합격했다. 나머지 2명은 9월 12일 재응시를 앞두고 있으며, 학교 차원에서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색교육과정 ‘드론교실’ 수업 모습.  사진|한국항공고등학교

특색교육과정 ‘드론교실’ 수업 모습. 사진|한국항공고등학교



한국항공고등학교는 이번 성과를 통해 실습 중심의 교육 효과를 입증했으며, 드론 조종 기술뿐만 아니라 항공 안전 의식, 전문 자격 취득 경험 등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크게 향상시켰다.

문명호 교장은 “드론교실은 단순한 자격 취득이 아니라 학생들이 미래 항공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무 감각을 키우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특색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항공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드론교실은 태백시의 교육경비 지원으로 운영되었으며, 한국항공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진학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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